철수 뒤에 남은 빛
폐허의 어둠 속에서 지켜낸 작은 빛과, 산 너머로 다시 살아가려는 노래
26.06.0400
라 루미에르
사운드 오브 뮤직
토론 주제
6월 4일은 1940년, 덩케르크 철수 작전이 끝난 날입니다. 패배에 가까운 후퇴였지만, 수많은 생명이 바다를 건너 살아 돌아왔고 그 생존은 다시 싸울 시간을 남겼습니다. 래서 오늘은 전쟁 한복판에서 사라지지 않는 빛을 말하는 《라 루미에르》와, 나치의 그림자 앞에서도 삶의 노래를 놓지 않는 《사운드 오브 뮤직》을 함께 떠올려봅니다. 뮤지컬 《라 루미에르》의 〈작고 작은 빛이〉는 제2차 세계대전 속 파리의 비밀 창고에서, 서로 다른 자리에 선 아이들이 전쟁보다 작은 빛으로 서로를 마주하는 노래입니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Sound of Music〉은 나치의 시대가 다가오기 전, 산과 음악 속에서 인간이 끝까지 지켜야 할 자유와 생의 감각을 노래합니다.
Q.당신에게 덩케르크 이후의 희망은, 어둠 속에 남은 작은 빛에 더 가깝습니까, 아니면 빼앗길 수 없는 노래에 더 가깝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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