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우리는 더 가까워졌을까, 아님 선명한 외로움을 마주 했을까?
모두가 보지만 닿지 않는 SNS 속 진심 VS 가상현실 속 모습으로 만드는 관계
26.05.30224
디어 에반 핸슨
오즈(2026)
토론 주제
1982년 5월 말, 서울대학교와 한국전자기술연구소 사이에 우리나라 최초의 인터넷이 연결되었습니다.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 연결은 한국 인터넷 역사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 작은 연결은 오늘날 SNS와 가상현실, 온라인 관계의 세계로 이어졌습니다. 뮤지컬 《디어 에반 헨슨》의 〈Waving Through a Window〉는 모두가 연결된 시대에도 누구에게도 닿지 못하는 마음을 노래합니다. 화면 너머로 손을 흔들지만, 진짜 외로움은 쉽게 전해지지 않습니다. 반면 뮤지컬 《오즈》는 VR 게임이라는 가상공간 속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서로를 만나고, 현실에서 꺼내지 못한 감정을 다시 배우는 이야기를 펼쳐냅니다.
Q.모두에게 보이지만 누구에게도 닿지 못하는 창, 아니면 다른 모습으로 다시 관계를 시작할 수 있는 세계 중 여러분의 인터넷은 어떤 모습에 더 가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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