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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우리가 끝내 도착해야 할 곳일까, 아니면 끝내 떠나야만 알 수 있는 곳일까?

함께 닿지 못해도 같은 바다를 믿는 마음 VS 보물과 북극성을 따라 자기만의 항해를 시작하는 마음

26.05.31232

긴긴밤
해적

토론 주제

5월 31일은 대한민국의 바다의 날입니다. 신라 해상왕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5월을 기념해 정해진 이 날은, 바다를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삶과 이동, 도전과 생존의 세계로 다시 바라보게 합니다. 바다는 누군가에게는 반드시 가야 할 목적지이고, 누군가에게는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고향이며, 또 누군가에게는 이름도 규칙도 새로 쓸 수 있는 자유의 무대가 됩니다. 뮤지컬 《긴긴밤》의 〈수영〉은 아직 바다에 닿기 전, 두려움을 안고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마음을 들려줍니다. 함께할 수 없게 되어도, 서로에게 남긴 용기는 계속 물살을 가릅니다. 뮤지컬 《해적》의 〈해적의 황금시대〉는 정해진 길을 벗어나 자기만의 별과 보물을 찾아 나서는 항해의 노래입니다. 위험한 바다 위에서도, 자유는 가장 자기다운 이름이 됩니다.

Q.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응원하며 함께하는 수영, 아니면 거친 파도 위에서 새로운 시대를 꿈꾸는 항해. 어떤 바다를 보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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