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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만나는 “별이 전하는 소식”

뮤지컬 〈시데레우스〉 공연 실황 소식

Q.새로운 발견이 기존의 믿음과 충돌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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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주제

[ 공연 중계 소식 ] “우리가 알고 있던 우주의 중심이 사실은 중심이 아니었다면?” 8월 3일 월요일 오후 8시, 뮤지컬 〈시데레우스〉 공연 실황 녹화 중계가 ‘혜화로운 공연생활’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됩니다. 이번 중계에는 갈릴레오 역 김지철, 케플러 역 강병훈, 마리아 역 유낙원이 출연합니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지만 다시보기 기간은 길지 않습니다. 공개된 안내에 따르면 방송 당일 자정까지만 시청 가능하며, 자정이 지나면 재생 중이더라도 영상이 자동으로 종료됩니다. ━━━━━━━━━━━━━━ ▶ 갈릴레오에게 도착한 수상한 편지 한 통 〈시데레우스〉는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요하네스 케플러가 실제로 편지를 주고받았다는 기록에 상상력을 더한 창작뮤지컬입니다. 1598년, 이미 이름난 수학자이자 교수인 갈릴레오에게 독일의 젊은 수학자 케플러가 편지를 보냅니다. 케플러는 자신이 쓴 책과 함께 우주에 관한 공동 연구를 제안하지만, 갈릴레오는 그의 가설을 황당한 주장이라 여기며 거절하죠. 그러나 케플러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려던 갈릴레오는 당시 언급조차 금기시되던 지동설을 대입하면 그의 가설이 맞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두 사람은 얼굴을 마주하지 않은 채 편지를 주고받으며, 모두가 믿던 세계를 뒤집을 위험한 연구를 이어갑니다. ━━━━━━━━━━━━━━ ⭐ 제목 ‘시데레우스’에 담긴 의미 작품 제목은 갈릴레오의 저서 《시데레우스 눈치우스》에서 가져왔습니다. 우리말로는 ‘별이 전하는 소식’이라는 뜻입니다. 망원경으로 별을 바라본 갈릴레오와 계산으로 우주의 움직임을 추적한 케플러. 두 사람이 발견한 것은 단순히 새로운 천문학 이론만이 아닙니다. 자신이 믿어 온 세계가 틀릴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진실을 알고도 말하지 않는 것이 가능한지를 함께 마주합니다. 작품은 두 학자의 탐구와 우정에 갈릴레오의 딸 마리아의 시선을 더합니다. 수녀인 마리아는 아버지를 사랑하지만, 아버지가 연구하는 진실은 자신이 믿는 신앙과 충돌합니다. 김지철의 갈릴레오, 강병훈의 케플러, 유낙원의 마리아가 과학과 신앙, 진실과 안전 사이에서 어떤 균형을 보여줄지가 이번 중계의 관람 포인트입니다. ━━━━━━━━━━━━━━ ▶ 공연장에서 보던 ‘우주’를 화면으로 보면 〈시데레우스〉는 세 배우의 노래와 대화뿐 아니라 영상과 조명을 이용해 망원경 너머의 우주를 펼쳐 보이는 작품입니다. 무대의 스크린은 갈릴레오와 케플러가 바라보는 렌즈처럼 활용되고, 별과 행성의 움직임은 두 사람이 발견한 진실을 시각적으로 확장합니다. 공연 실황 중계에서는 객석에서 한 번에 바라보던 무대와 달리 카메라가 배우의 표정과 손에 든 편지, 인물 사이의 시선을 가까이 포착합니다. 극장에서 이미 작품을 본 관객에게는 놓쳤던 감정을 다시 발견하는 시간이,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는 세 명의 인물만으로 우주를 만들어내는 작품을 경험하는 입구가 될 수 있겠습니다. ━━━━━━━━━━━━━━ “우리가 믿어 온 세계와 새로운 발견이 충돌할 때,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할까요?”

시데레우스

2026-06-04 ~ 2026-08-30 갈릴레오에게 보낸 케플러의 편지에서 시작된 이야기로, 당시 금기시되었던 지동설 연구를 통해 세상의 진리를 찾고자 했던 두 천문학자의 여정을 다룬 창작 뮤지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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