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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주제
아직 배우들의 무대가 시작되기 전, 관객이 먼저 연극 속 인물이 됩니다. 연극 〈알테르 에고〉가 개막 전 작품을 미리 만나보는 관객 낭독회 ‘막(幕)읽기’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작품을 ‘미리 읽는다’는 의미와 연극의 막을 함께 담은 행사명처럼, 선정된 관객들이 실제 대본을 나누어 읽으며 작품의 세계를 먼저 경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 배역은 당일 추첨, 정해진 주인공은 없다 선발되는 인원은 단 6명입니다. 참가자들은 8월 11일 화요일 오후 7시 대학로에 모이며, 자신이 읽을 배역은 행사 당일 현장 추첨으로 결정됩니다. 신청할 때부터 원하는 인물을 고르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처음 만난 참여자들과 어떤 장면을 완성하게 될지도 현장에서 알 수 있습니다. 전문 배우의 연기를 따라 하는 자리가 아니라, 각자가 대본에서 발견한 감정과 관계를 자신의 목소리로 표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청 대상은 만 13세 이상으로 한국어 대본 낭독이 가능하고, 행사 일정에 실제로 참여할 수 있는 관객입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가 선정됩니다. ━━━━━━━━━━━━━━ 📖 결말까지 먼저 읽는 ‘스포일러 포함’ 행사 이번 프로그램은 일부 장면만 소개하는 리딩 행사가 아닙니다. 작품의 주요 내용과 결말이 포함된 대본을 개막 전에 읽는 이벤트인 만큼, 참여하는 순간 〈알테르 에고〉의 핵심 비밀도 먼저 알게 됩니다. 평소 스포일러를 피하는 관객이라면 신청 전 고민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결말을 알고 인물의 말과 행동을 다시 살펴보는 관람을 좋아한다면, 낭독회와 본공연을 비교하는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제목과 포스터, “당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일”이라는 문장 외에는 알려진 정보가 많지 않았던 작품입니다. 베일에 싸였던 인물과 사건을 가장 먼저 확인한다는 점도 이번 행사의 큰 관심 요소입니다. ━━━━━━━━━━━━━━ ▶ 낭독으로 끝나지 않는 참가자 혜택 참가자에게는 9월 12일 오후 3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알테르 에고〉 초대권 1인 2매와 MD 교환권 1매가 제공됩니다. 자신이 직접 읽었던 인물을 배우가 무대에서 어떻게 표현하는지, 낭독할 때 상상했던 공간과 장면이 실제 공연에서는 어떻게 구현되는지 비교해 볼 수 있는 구성입니다. 대본을 먼저 읽은 경험이 본공연 관람까지 이어지는 셈이죠. ━━━━━━━━━━━━━━ 📌 신청 전 확인할 내용 행사에서는 공식 홍보 콘텐츠 촬영도 함께 진행됩니다. 단체사진과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 활동 사진이 촬영되며, 결과물은 작품의 공식 SNS와 홍보물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는 간단한 설문 작성과 SNS 후기 업로드가 요청됩니다. 선정 이후 취소하거나 당일 불참하기 어려운 행사이므로, 8월 11일 저녁 일정과 촬영·후기 조건까지 확인한 뒤 신청해야 합니다. ━━━━━━━━━━━━━━ 누군가의 연기를 보는 관객이 아니라, 자신의 목소리로 장면을 처음 깨우는 사람이 되는 시간. 단 여섯 명에게 주어지는 〈알테르 에고〉의 첫 번째 막은 공연장이 아닌 낭독 테이블에서 먼저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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