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이 눈 뜨면 권력이 이기는 세상은 끝나리라 🧨" 광복 제81주년을 맞아, 그날을 기려보고자 후기 일부를 여기에 먼저 올려봅니다.

260802 뮤지컬 <박열> - 일시: 二千二十六年 八月 二日 | (日) | 十四時 - 공연장: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4관 -잔혹한 연극시간: 100분 - 그날의 사람들 박열: 백기범 후미코: 임예진 류지: 장민수 -좌석: G 열 8번 본 글은, 특히나 국가를 떠나 자유를 갈망하던 아나키스트 가네코 후미코. 아니, 박문자 위주 후기임을 먼저 알려요. 🔥 뜨거운 불꽃 그 자체. 웬만한 조선인 못지않은 강한 열의를 보여주었다고 느꼈어요. 조선인과 일본인의 경계는 필요 없었어요. 그저 자유를 갈망하고, 또 선망했던 자였어요 그래서 박열의 시 「나는 개새끼로소이다」에 유독 감명을 깊게 받은 게 아닌가 싶어요. 당일 회차의 임예진 후미코는 대부분 강. 강. 강 노선으로 느껴졌는데, 노래로써 울부짖는 느낌이어서 좋았어요. 자신을 불태워서라도 자유를 찾는다는 의지가 강력해서 마음에 들었고, 박열이 자신과 후미코를 폭탄이라고 칭하는 대사가 되게 멋있고 인상 깊었어요. 마지막은 가장 유명한 두 사람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을 사진 촬영 장면이었는데, 박열이 담담하게 유해 수습 때문에 후미코에게 혼인신고를 제안하는 장면에서, 그 어느 청혼보다도 참 아프지만 아름다웠어요. 또한 박열도 이 청혼을 빌려 자신의 마음을 표현 한 거라고 느꼈어요. 어떻게 사람이 오직 "독립!", "자유!"만 외치고 살겠어요. 황무지가 되었을 마음속 낭만이라는 꽃 한 송이라도 있어야죠 💐 ✍️ 자, 그래서 결론은 과거에 그들이 있기에, 현대의 우리가 있다는 것을 되새겨보자구요.

박열
2026-06-10 ~ 2026-09-06 1923년, 일제의 조선인 학살 은폐 음모에 맞서 스스로 대역죄인이 되어 열도를 발칵 뒤집은 아나키스트 부부, 박열과 후미코의 실화 바탕 법정 투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