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태롭고도 매혹적인 두 정원의 문이 열리다
첫사랑이 피워낸 붉은 장미와 세상과 단절된 기묘한 온실
Q.여러분은 찔릴 듯 위태로운 장미 정원과 숨이 멎을 듯 기묘한 넝쿨의 정원 중, 어느 곳의 문을 조심스레 열어보고 싶으신가요?
5명 참여
장미의세계
라파치니의 정원
토론 주제
4월 5일 식목일은 흙에 씨앗을 심고 새로운 생명을 정성껏 가꾸는 날입니다. 무대 위에도 누군가의 짙은 열망과 감정을 거름 삼아 싹을 틔운 두 개의 낯선 정원이 있습니다. 소년의 풋풋한 첫사랑으로 가꿔진 <붉은 정원>은 화려한 장미들로 만개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매혹적인 붉은 꽃잎 이면에는 엇갈려버린 어른들의 잔혹한 현실과, 소년이 감당해야 했던 지독한 성장통이 가시처럼 날카롭게 자라나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반면, 세상의 발길이 철저히 닿지 않는 곳에 조성된 <라파치니의 정원>은 기묘한 숨결을 뿜어내는 미지의 식물들로 우거져 있습니다. 단절된 온실 속에 갇힌 신비로운 소녀와 그 아찔한 아름다움에 홀려 기꺼이 발을 들이는 청년의 잔혹하고도 애틋한 운명이 넝쿨처럼 얽혀갑니다.
붉은 정원
러시아의 대문호 이반 투르게네프의 명작 소설 '첫사랑'을 매혹적인 클래식 선율과 감성적인 무대로 재탄생시켜 첫사랑의 설렘과 열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3인극 로맨스 뮤지컬
라파치니의 정원
세계적 문호 너새니얼 호손의 고전 명작을 바탕으로, 독이 흐르는 정원에 갇힌 소녀와 그녀를 세상 밖으로 이끌어내려는 청년의 치명적이고도 아름다운 사랑을 무대 위에 펼쳐낸 잔혹 고딕 로맨스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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