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 첫 뮤지컬 연기상, 여러분이 생각하는 김준수 배우의 ‘인생캐’는?
무대를 게임판으로 만든 천재 탐정 L VS 사랑받고 싶었던 천재 모차르트
2026.05.13
토론 주제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김준수는 뮤지컬 부문 신설 이후 첫 연기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비틀쥬스’로 증명한 연기 변신은, 그가 왜 매 작품마다 “김준수의 캐릭터”를 새로 남기는 배우인지 다시 보여줬죠. 그렇다면 김준수의 수많은 무대 중, 관객 마음속에 가장 강하게 남은 ‘인생캐’는 누구일까요? 뮤지컬 <데스노트>의 L은 차갑고 집요한 천재 탐정입니다. 김준수는 ‘The Game Begins’에서 날카로운 두뇌 싸움과 승부욕, 묘한 장난기까지 한 인물 안에 겹쳐 놓으며 L을 단순한 추격자가 아닌 무대 위의 압도적인 플레이어로 만들었습니다. 반면 뮤지컬 <모차르트!>의 볼프강은 천재라는 이름 뒤에 숨은 외로움과 결핍을 품은 인물입니다.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는 화려한 재능보다 먼저, 있는 그대로 사랑받고 싶었던 한 인간의 마음을 꺼내 보이게 합니다. 백상 첫 뮤지컬 연기상으로 다시 증명된 김준수의 캐릭터 소화력.
댓글
- 픽플러3일 전
백상 첫 뮤지컬 연기상으로 다시 증명된 김준수 배우의 캐릭터 소화력, 보고 싶은 인생캐는 어느 쪽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