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오래 기억에 남는 광주의 순간은?
혼자 선택한 길 VS 함께 부르는 행진
2026.05.18
광주(2021)
광주(2020)
토론 주제
뮤지컬 《광주》는 1980년 5월 광주를 배경으로, 그 시간을 지나간 사람들의 마음과 선택을 무대 위에 담아낸 작품입니다. 작품 속 인물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리고, 두려워하고, 또 누군가를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중 〈내가 선택한 길〉은 한 사람이 자기 마음속에서 내리는 결심에 가깝습니다. 커다란 말보다 조용한 다짐이 먼저 다가오는 노래입니다. 어떤 순간에는 모두의 시선보다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택이 더 중요해집니다. 이 노래 속 인물은 그런 마음을 안고 자신의 길을 바라봅니다. 반면 〈님을 위한 행진곡〉은 혼자가 아닌 함께 부르는 노래로 남습니다. 한 사람의 감정보다 여러 사람의 기억이 겹쳐지고, 지나간 시간을 잊지 않으려는 마음이 조용히 이어집니다. 슬픔을 품고 있지만, 그 안에는 서로를 붙잡고 앞으로 가려는 힘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하나는 자기 안에서 묵묵히 길을 정하는 순간이며, 다른 하나는 슬픔을 품고 함께 기억을 이어가는 순간입니다.
Q.당신의 마음에 더 오래도록 깊은 울림을 남기는 광주의 순간은 언제인가요?
3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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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픽플92232일 전
둘다좋으면 어떻게 투표하나요?
- 픽플러2일 전
당신의 마음에 더 오래도록 깊은 울림을 남기는 광주의 순간은 언제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