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약속들로부터

이름 없는 약속들로부터

창작

우리 민족의 뼈아픈 상처인 한국전쟁과 그 이면의 참혹한 민간인 학살 사건(보도연맹 사건)이라는 보편적 역사를 배경으로, 잃어버린 큰형의 흔적을 좇다 묻혀있던 가족의 묵직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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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약속들로부터

공연 정보

공연기간 25.10.10 ~ 25.12.28
공연장소 극장 온 (ON) (구.CJ아지트) (공연장)
공연시간 1시간 50분
관람등급 만 10세 이상
제작사 (주)오차드씨앤씨, 오차드뮤지컬컴퍼니(구. 과수원뮤지컬컴퍼니)
티켓가격 R석 66,000원, S석 44,000원

줄거리

1961년 4월 19일, 대학생 우현은 한국전쟁 당시 잃어버린 큰형 희택을 찾아다니다 작은 형 윤섭과 마찰을 빚는다. '희택이 형은 빨갱이 새끼들 포탄 맞아 죽었다고 몇 번을 말했는데 왜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냐'는 윤섭의 말에, 우현은 '시신을 직접 본 건 아니니 혹시 모르는 일 아니냐' 이야기하지만, 이는 윤섭의 화만 돋울 뿐이다. 윤섭은 속상함과 화를 이기지 못해 집 밖으로 나가버리지만, 그 역시 과거를 완전히 놓지 못한 것은 마찬가지이다. 그는 전쟁 이후 생긴 신경쇠약증으로 인해 늘 두통을 앓으며 고통스러워한다. 그런 두 형제를 달랠 수 있는 것은 윤섭의 아내이자, 우현의 형수인 주희. 주희는 두 사람에게 지나간 일은 그저 지나간 일일 뿐이라고, 돌이킬 수 없는 일들에 붙들려선 안 된다고 다정히 이야기한다. 그런 이들 가족의 앞에 어느 날, 인경이 나타난다. 우현의 학과 선배인 인경은 우현에게 한국전쟁 당시 있었던 민간인 학살 사건에 대해 아느냐 묻고, 인경의 말들에서 어딘가 묘한 감정을 받은 우현은 인경과 함께 학살 증언 채록 일을 돕게 된다. 그 과정에서 우현은 희택의 일과 관련해 작은 형 윤섭이 무언가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과연 이 여정의 끝에서 이들이 마주하게 될 진실은 무엇일까.

노래

캐스팅

이선우, 임태현, 조성태, 최태이, 장보람, 윤지우, 임강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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