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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마음, 남기고 싶은 마음

무엇이든 손에 넣으려는 갈망과, 사라지기 전에 남기려는 간절함

Q.손에 넣고 싶은 뜨거운 욕망의 '갖고 싶다', 끝내 남기고 싶은 간절함의 'JUST THIS WAY', 마음을 더 흔드는 곡은?
6명 참여
갖고 싶다
JUST THIS WAY

토론 주제

26년 6월, 같은 시대를 살아간 두 예술가의 이야기가 나란히 공연 중입니다. 한 사람은 '발레 뤼스'를 이끌며 무대 위 춤의 역사를 새로 쓴 디아길레프, 또 한 사람은 캔버스에 아르데코의 시대를 새긴 화가 타마라 드 렘피카입니다. 20세기 초 파리를 함께 빛낸 두 사람의 대표 넘버가, 오늘 같은 질문 앞에 마주 섭니다. 뮤지컬 《디아길레프》의 〈갖고 싶다〉는 무대 위에서 춤추는 니진스키를 처음 마주한 디아길레프가, 그 재능과 아름다움을 향한 욕망에 사로잡히는 순간의 노래입니다. 손에 넣고 싶다는 뜨거운 마음이 한 예술의 시대를 열어젖힙니다. 뮤지컬 《렘피카》의 〈JUST THIS WAY〉는 모든 것을 잃고 무너진 타마라 앞에 선 남작부인이, 마지막 순간에도 다시 붓을 들라 외치는 노래입니다. 사라지기 전에 무언가를 남기고, 끝내 기억되고 싶다는 간절함이 무대를 가득 채웁니다.

렘피카

아르데코의 여왕이라 불린 화가 타마라 드 렘피카의 삶을 다룬 뮤지컬로, 예술과 사랑, 권력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한 여성의 강렬한 서사를 그린다.

디아길레프

현대 발레 공연 구조의 창시자 발레 뤼스 단장 디아길레프의 삶을 담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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