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오라기 수선실: 낡은 시간을 기우는 곳
실오라기 수선실: 낡은 시간을 기우는 곳 포스터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6

실오라기 수선실: 낡은 시간을 기우는 곳

공연 종료 페스티벌

찢어진 꿈·해진 마음·끝내 못한 말을 ‘수선물’로 맡기면 밴드 라이브와 장면으로 다시 기워주는, 관객의 사연을 직접 수선하는 참여형 음악극.

0 0
공연 기간
26.08.16 ~ 26.08.16
공연 장소
서보아트스페이스(서보미술문화공간)[서울] (보이드 홀)
사용자 상태 로딩 중…

기본정보

줄거리

[공연소개] 〈실오라기 수선실 : 낡은 시간을 기우는 곳〉은 관객의 오래된 기억, 잊고 지낸 꿈, 끝내 전하지 못한 말들을 ‘수선물’로 접수하고, 이를 음악과 장면으로 엮어가는 밴드 기반 음악극이다. 극의 배경은 ‘실오라기 수선실’이라는 가상의 수선실이다. 이곳은 옷이나 물건을 고치는 공간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며 해지고 흐릿해진 마음을 잠시 맡기는 곳이다. 여기서 ‘실오라기’는 해진 것을 기우는 가장 작은 재료이자, 동시에 마음 한구석에 계속 걸려 있는 가장 거슬리는 기억을 뜻한다. 쉽게 끊어질 듯 연약하지만 자꾸만 손에 걸리는 그 감각에서, 공연은 각자의 마음속에 남은 작은 매듭들을 꺼내어 보기 시작한다. 수선실에서 접수하는 품목은 지친 몸, 너덜너덜한 마음, 올 나간 꿈, 찢어진 낭만, 해진 순수함, 오래 품고 있던 이름, 다시 만져보고 싶은 기억들이다. 관객은 공연 전 〈수선물 접수처〉에서 자신이 수선하고 싶은 마음, 꿈, 말, 기억을 ‘수선 작업의뢰서’에 작성한다. 접수된 사연은 공연 안에서 곡 사이의 이야기, 밴드의 라이브 사운드, 장면과 관객 참여 요소로 변형된다. 관객은 단순한 관람자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실오라기 수선실에 맡긴 접수자가 되며, 공연은 그 사연들을 하나씩 펼쳐보고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증을 작성한 관객에게는 케어라벨 키링이 증정된다. 옷 안쪽의 케어라벨이 오래 입기 위한 관리법을 알려주듯, 이 키링은 각자가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다루고 돌볼 수 있을지 떠올리게 하는 작은 안내표가 된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접수자의 손에 남는 이 오브제는, 수선실에 맡긴 마음을 다시 일상으로 가져가게 하는 표식이다. 〈실오라기 수선실 : 낡은 시간을 기우는 곳〉은 관객의 사연을 음악, 텍스트, 참여형 장면으로 확장하고, 케어라벨이라는 작은 오브제를 통해 그 경험을 공연 이후의 일상으로 가져간다. 낡은 마음을 접수하고, 바라보고, 다시 품는 이 과정은 하나의 의식, ritual로 기능한다.

공연 정보

공연기간 26.08.16 ~ 26.08.16
공연장소 서보아트스페이스(서보미술문화공간)[서울] (보이드 홀)
공연시간 1시간 10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제작사 실오라기 프로젝트(SilOragie)
티켓가격 전석 25,000원

캐스팅

관람 후기

아직 후기가 없어요. 첫 후기를 남겨보세요 🫶

정보가 빠졌나요? 저희에게 알려주세요
이 작품에서 보강하면 좋을 내용을 알려주시면 빠르게 채워둘게요.
사용자 정보 로딩 중…